이금기 우수 기업 특강 - 깐풍기, 류산슬,고추잡채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금기 기업 특강 포스팅 할려고 해요.

오래 기다리신 회원님들이 드디어 요리수업을 듣게 되었다고 좋아하셨어요.

저도 무척 반가웠답니다.

아직은 이전과 같이 꽉찬 인원이 아니지만, 서서히 인원이 증가하고 있어요.

코로나에 대한 조심스러움이 낮아진것 보다는, 서로들 조심하는 방법을 서서히 잘 알아가고 있는듯 합니다.

자~ 그럼 오늘의 메뉴 입니다.

깐풍기 / 류산슬 / 고추잡채

참 흔한데, 참 맛있는데, 손님초대 메뉴로 딱! 인데,,

집에서 내가 만들려고 하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되는지 멘붕이시라구요~~?

오늘 3가지 알려드릴테니 딱 1가지만 실습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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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 풍 기

재료

닭 250g(양념 : 맛술 1/2T, 간장 1/2T, 후추 약간),

이금기 치우차우 칠리오일 1T, 마늘 2알, 대파흰대 3cm, 청고추 1개, 홍고추 1개, 튀김기름

* 튀 김 옷

– 녹말앙금(물1/2C+전분1/2C-불린것), 난백 1개, 식용유 1/2T

* 깐풍 복합 소스

–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1T, 간장 1/2T, 설탕 2T, 식초 2T, 물 2T- -참기름 약간

 

요리방법

1. 닭 – 사방 2.5cm크기로 잘라 물기를 없앤후 닭고기 양념을 한다.

닭은 다리살(정육)으로 준비했어요.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그래도 다리살로 만들어야 제대로된 맛이 나요.

크기는 원하는 크기보다 약간 작게 썰어요.

반죽옷을 입혀서 튀기면 부풀거던요~  

튀김옷을 넣어 충분히 섞는다.

녹말은 앙금을 수업전 미리 가라앉혀 놓았어요.

녹말(=전분)은 감자 전분으로 사용해야 튀김시 타지 않아요.

계란은 흰자만 이용하고, 식용유를 약간 넣어주면 튀길때 반죽끼리 붙지 않아요.

180도로 예열한 튀김기름에 3분정도 튀긴다.

정확한 3분은 아니예요. 고기크기,기름양,튀김용기에 따라 차이가 있어요.

하지만 닭고기는 다른육류에 비해 빨리 익는건 확실합니다.

2회 튀기면 더욱 바삭하지만, 수업시간엔 늘 1회만 튀깁니다.

2회튀기기엔 너무나 혼잡스럽고, 혼잡은 안전을 염려하게 하지요~~~

2. 팬에 치우차우칠리오일 1T, 마늘, 대파를 볶다가 청홍고추를 볶는다.

이금기 치우차우칠리오일은 환상적인 칼칼함을 선사합니다.

한국인이 참~~~ 좋아하는 깔끔한 칼칼함이 있어요.

3. 깐풍소스를 넣어 둔탁하게 끓으면 튀긴닭을 넣어 소스가 없어질 때 까지 볶는다.

깐풍기는 소스가 겉돌지 않고 튀김에 밀착되어야 해요.

즉,, 탕수육처럼 소스가 걸죽하고 , 흥건할 정도로 많지 않아요.

 

류 산 슬

유재석 님이 생각나는건 기분탓이겠죠?

재료

마늘 2알, 대파 3cm, 돼지고기 150g, 양파 1/4개, 알새우 1/2C, 캔죽순 80g, 맛살 50 g, 불린표고 2장, 불린목이 2장,

팽이 100g, 부추 50g, 물 3C

* 돼지고기 밑간 - 간장 1T, 설탕 1/2T, 후추

* 류산슬 복합 소스 –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2T, 이금기 해선장 1T, 이금기 치킨농축 소스 1T,

이금기 xo소스 1T

* 물전분 - 전분 3T, 물 4T

* 참기름 1/2T, 후추

 요리방법

1.    돼지고기 – 곱게 채썰어 고기 밑간을 한다.

돼지고기는 방심(엉덩이)을 사용하거나 등심을 이용해요.

물론 소고기로 하셔도 됩니다.

2.    죽순,맛살,표고,목이,팽이버섯은 알맞게 재단하여 끓는물에 데친다.

재료 가짓수가 많아요.

즉, 골라먹는 재미가 있고 영양이 고르게 포함되어 있다는 말이죠.

집에선 냉장고 사정에 맞게 준비하셔도 되요. 

수업시간엔 데치는것을 깜박했어요.

데치지 않아도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이론적으로 알려드리는게 맞긴해요. 

3.    마늘,대파,양파,부추 - 곱게 채썬다.

유산슬은 모든재료가 다 곱게 채썰어 준비되요.

소화도 잘 되지만, 씹는 재미또한 놓치지 않아요.

4.    웍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대파를 볶다가 돼지고기,양파를 넣어 볶는다.

5.    돼지고기가 익으면 나머지 재료,복합 소스,물 3C을 넣어 끓인다.

6.    팔팔끓으면 물전분을 넣어 농도를 조절하고 부추, 참기름, 후추로 마무리한다.

팔팔 사납게 끓을때 물전분을 넣어주는게 좋아요.

소스 국물이 너무 혼탁하지 않게, 그리고 물전분이 뭉치지 않게하기 위한 방법이예요.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어야 윤기가 좔좔!!!~~~

고추 잡채

 

재료

마늘 3알, 대파흰대 6cm, 돼지고기 200g, 불린표고 3장, 양파 100g,

아삭이 고추 10개, 홍고추 2개, 식용유, 이금기 치우차우칠리오일, 소금, 참기름

* 돼지고기 양념 – 간장 1T, 설탕 1/3T, 후추, 계란흰자 2T, 녹말가루 1T

* 고추잡채 복합소스

–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2T, 이금기 두반장 1/2T, 이금기 해선장 1T, 후추

-      참기름 약간

 

요리방법

1. 돼지고기는 곱게 채썰어 고기 양념을 한다. – 기름에 화한다.

고추잡채도 유산슬처럼 모든재료가 곱게 채로 썰어 준비합니다.

피망,풋고추도 좋은데, 저는 아삭이 고추를 고추잡채에 사용해요.

피망은 볶은후 수분이 빨리 생기고, 풋고추는 식으면서 질겨 지더라구요.

아삭이고추는 적당히 아삭하면서 수분도 쉽게 생기지 않죠~

2. 마늘,대파,표고,양파,고추는 모두 채썬다.

3. 팬에 치우차우칠리오일을 1T정도 두르고 마늘,대파를 볶다가 복합소스를 넣어 볶는다.

4.표고,양파를 볶다가 고추를 넣어 볶는다.

5. 미리 화한 돼지고기와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한다. 

*고추잡채는 강사시연으로 만들었어요.

양을 늘려 만들었더니, 강의실에 있는 조리도구가 감당을 못하더라구요.

그래도 푸짐히 포장해 드려 기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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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드는 중식이고, 3가지요리에 그안에 튀김까지 있어 수강생들이 힘드셨을거예요.

그래도 안정감있게 요리수업에 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디 집에서 맛있게 드셨길~~~~~~~~~